세이지(살비아,sage), 터키 차
DOGUS adacayi
영어식 표기로는 sage(세이지, 살비아) 사전에서는 sage는 프랑스어라고~
세이지는 유럽 남부와 지중해 동부지역이 원산지이고 강하고 향기로우면서 약간 쓴 맛이 난다. 향이 강해 요리에 소량으로 사용한다. 약효로는 위장장애, 소화불량에 좋고 향당뇨 효능과 구강청량및 구취방지 효과가 있다. 정신안정 작용이 있어 차로 이용한다.
국내에서도 20개 들이 티백 포장으로 수입판매 중이다. 터키 현지 구입 가격은 4.95리라 우리돈으로 약 1,000원 정도의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다. 해서 구입을 했다. 사실 구입 당시에는 저렴한 가격에 그냥 쓸어 담았다. 여하튼 터키를 여행한다면 차종류는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쇼핑리스트!!!
티백 포장지를 벗기자 벌써 강한 향이 나기 시작한다.
코가 평 뚫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박하향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세이지(살비아)는 약간 자극적인 성질로 인해 잎을 끓여 차로 수세기 동안 사용해 왔다고 한다.
중세시대에는 세이지(살비아)가 기억력을 강화시키고 지혜를 촉진시킨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사루비아와도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다. 각설하고 세이지는 향도 다소 강하지만 차맛도 조금은 자극적이다. 자극적인 요소가 기억력를 강화시키고 지혜를 촉진시키기를 기대하며 여유롭게 터키 차로 아침을 시작해 본다.